Financial Aid
학자금 융자 학자금 보조란 말 그대로 모자란 학비를 보조해 주는 것이다. 우리들의 자녀들이 대학에 가는 것은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또,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미국정부에서는 대학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재정문제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없도록 각 대학의 재정 담당자들과 협조하여 필요한 재정을 적극 보조해 준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을 선정할 때 그 대학의 학비에만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가정의 형편을 생각해서 학비가 비싼 사립대학은 아예 고려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맣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일 수 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학자금 보조 정책이 매우 잘 되어 있다. 한 가정에서 자녀의 학비로 부담할 수 있는 액수는 어느 대학을 가던지 똑같다. 부모의 수입이 같은데 학비가 비싼 학교에 간다고 더 많이 부담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비가 비싼 대학에 가면 학자금 보조는 그 만큼 더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학비가 싼 학교에 가면 학자금 보조는 상대적으로 적어진다.